AI·설계·데이터 분석 아우르는 고성능 워크플로우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가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출시, 산업별 전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솔루션이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가상 환경 기반의 공간 컴퓨팅 성능 강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에 접근 가능한 유연한 업무 환경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씽크스테이션 P3 및 P2 라인업 이미지. (사진=한국레노버)
최신 씽크스테이션 P3 및 P2 라인업 이미지. (사진=한국레노버)

새로운 씽크스테이션 P2 및 P3 시리즈는 AI, 레이 트레이싱, 뉴럴 렌더링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같은 고성능 작업 환경을 고려한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다. 전문가를 위한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며, 추후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도 지원할 예정이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이니(Tiny)’ 2세대는 1리터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로 설계됐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통합 신경망처리장치(NPU), 엔비디아 RTX A1000 GPU를 지원한다. 회사는 해당 제품이 최대 6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건축, 엔지니어링,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원격 솔루션 ‘레노버 액세스’도 공개됐다. 한국레노버는 레노버 액세스가 공유 서버나 가상화 서버와 달리 워크스테이션의 중앙처리장치(CPU) 터보 성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1:1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시간 반응형 화면 및 제어 공유 기능을 지원해 디자인 리뷰, 협업, 원격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는 AI, 설계,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레노버 액세스를 통해 공간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고성능 컴퓨팅을 실현한다”며 “국내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AI 개발, 공간 효율성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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