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최고 영예

[아이티데일리]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솔트웨어의 AI 플랫폼 그룹(Platform Group)의 AI개발팀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Track 2(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인공지능 모델·데이터 분석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것으로, ‘Track 1: 공정거래 혁신 아이디어 기획’과 ‘Track 2: 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솔트웨어는 프랜차이즈 도메인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직접 파인튜닝하고, 독자적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아키텍처를 구현해 사용자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성능면에서 기존 대비 약 7%p(BERT-score 기준)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솔트웨어 하재환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은 솔트웨어가 보유한 생성형 AI 및 LLM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솔트웨어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레드햇, 오라클 등 글로벌 벤더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ISV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AI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따라 1분기 흑자전환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솔트웨어는 미국 웨이츠 & 비아시스(Weights & Biases) 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평가 리더보드에서 오픈소스 모델 분야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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