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 ‘CONNEQTOR’ 기반 SaaS 구현
[아이티데일리] 후지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견적요청(RFQ)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호주증권거래소(ASX), 도쿄증권거래소(TS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후지쯔는 TSE와 공동 개발한 ETF 시장용 RFQ 플랫폼인 ‘CONNEQTOR’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호주증권거래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후지쯔가 구축하고 관리하는 SaaS RFQ 플랫폼을 구현해 호주 ETF 가격 책정 프로세스를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플랫폼은 RFQ 플랫폼 중 하나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제공하는 ‘CONNEQTO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2021년 2월 출시된 이후 290곳 이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ETF 거래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5년 4월 월간 거래액은 3,064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후지쯔는 후지쯔RFQ 플랫폼의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서비스 개발, 제공 및 활용 지원을 담당하고 도쿄증권거래소는 CONNEQTOR 시스템의 라이선스 제공자이자 운영자로서 플랫폼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지쯔는 도쿄증권거래소와 협력해 후지쯔RFQ 플랫폼을 세계의 다른 거래소로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후지쯔 마사루 야기(Masaru Yagi) EVP는 “후지쯔는 호주증권거래소에 후지쯔RFQ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 최첨단 기술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한 경험을 활용하여 도쿄증권거래소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ASX와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