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현장 목소리 공유…AI 기술 제조 현장 활용법 논의
[아이티데일리]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은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특허청과 함께 ‘기업 기술력 및 특허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한 정재환 산업재산정보정책국장, 사무관 등 특허청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위세아이텍 측에서는 김다산·이제동 각자대표를 비롯해 황덕열 부사장, 박준용 연구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중인 위세아이텍의 기술 교류와 정책 연계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제조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적용과 데이터 기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실제 경험에 기반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AI 기술로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 ‘기술직군의 오랜 경험과 직관 중심 운영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행하는 현실적 과제’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AI 초기 도입 시 비용 부담, 현장 수용성, 데이터 품질 확보 등 이슈도 함께 언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에 대해 상의했다.
위세아이텍 김다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술 기반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산업 전반에 AI 기술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이를 지식재산권 제도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현장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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