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현 의장 “IT, AI, 보안 등을 아우르는 인사이트 공유 플랫폼 될 것”
[아이티데일리] 금융권의 CIO, CDO, CISO 등이 뭉쳐 ‘IAS 리더십 포럼’을 출범시켜 주목받고 있다.
‘IAS 리더십 포럼’은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자 우리FIS 대표를 역임한 고정현 한국평가데이터 사외이사의 제안으로 본지와 협력을 통해 지난 19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뉴욕뉴욕 B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IAS 리더십 포럼’은 고정현 의장을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로 은행, 증권 등 금융권 IT 업무를 30년 이상 경험한, 즉 CIO, CDO, CISO 등을 역임한 바 있거나 현직에 있는 인물이다. 특히 이들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아 CEO(최고 경영자) 또는 관련 분야 자문 및 고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정현 의장은 포럼 출범 배경에 대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권에서 30년 이상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한 인물들이 해야만 할 일이 분명히 있다고 판단해 포럼을 출범시키게 됐다”며, “따라서 IAS 리더십 포럼은 금융권의 CIO, CDO, CISO 등 기술 리더들이 IT 혁신, AI 활용 전략, 보안 체계 강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그니처 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정현 의장은 포럼 명칭 및 정의와 관련, “‘IAS = IT·AI·Security’”라며, IAS는 디지털 금융 시대의 핵심 분야인 IT(정보기술), AI(인공지능), Security(보안)의 융합을 의미한다. 즉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주도할 3대 디지털 축(Three Digital Pillars)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IAS 리더십 포럼의 핵심 키워드는 크게 네 가지라고 고정현 의장은 밝혔다. 즉 ▲융합(Convergence): ‘IT x AI x 보안’의 전략적 연계, ▲리더십(Leadership): 금융권 최고 기술책임자의 전략과 비전, ▲실행력(Execution): 디지털 과제의 현장 적용 및 사례 공유, ▲연결(Connection): 업계•학계•산업계 간 전문적 협업 기반 구축 등이라고 설명했다.
고정현 의장은 이에 따라 포럼 구성원들을 솔루션 기업(3명), 학계(2명), 산업(10명), 그리고 전문 언론(1명)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표>.
한편 IAS 리더십 포럼은 출범과 함께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이 “IAS 리더십 포럼 출범 축하 인사 및 경험을 통해 본 소회”라는 주제와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의 “DATA First, AI Smart!”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의 주요 내용과 포럼 구성원들에 대한 간략한 축하 인사 및 소개는 컴퓨터월드 7월 호에 상세히 게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