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유지보수 및 실손24 운영·개발 지원, AOS 프로그램 장애대응 등 추진
[아이티데일리] 보험개발원이 569억 3,513만 원 규모의 ‘IT 인프라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통합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통한 전산시스템(HW/SW)의 안정적인 운영 및 신속한 장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용자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해 만족도를 제고하고 IT 정보서비스 전문 지원 채널을 확보하는 것에도 역점을 둔다.
IT 인프라 통합 유지보수 사업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36개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자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평가 70%, 가격평가 30% 비중으로 합산해 종합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가자격으로 최근 3년 이내 주계약자로 공공 또는 금융기관에 1년기준 200억 원 이상 규모의 전산기기 통합 유지보수 사업실적이 요구된다. 특히 사업 수행 중 연 단위로 서비스수준(SLA) 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결과가 기준에 현저히 미달되거나 보안사고가 발생, 계약 제반 여건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도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사업 범위는 △HW, SW, NW, 기반시설을 모두 포괄하는 IT 인프라 유지보수 △상주 전문인력을 통한 상시 예방점검, 장애발생 시 신속한 복구조치 및 정보시스템 운영지원 △실손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발지원 △자동차기술연구소 AOS 프로그램 장애대응 및 개발지원 △유지보수 사업자의 상주 인력 및 협력업체 비상주 인력에 대한 보안 통제 정책 마련, 운영 등 보안 통제 관리 △IT 인프라 도입, 이전, 폐기 등에 따른 자원관리 및 기술지원 등이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연중무휴 24시간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선제적 예방으로 유지보수를 실시해 대내외 핵심 정보서비스의 고가용성을 유지하고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IT 인프라 전반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일원화해 장애대응 및 기술지원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규 정보화 사업의 기술지원을 통해 보험 정보 플랫폼 역할 수행과 정보화시스템 운영 업무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