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 수훈…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 주도 공로 인정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대표 박소아)는 ‘우먼 인(Women in) IT 디지털 혁신 대상’에서 박소아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소아 대표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먼 인 IT 디지털혁신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끈 여성 인재의 성과를 조명하고, 그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접목한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기관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이다. 박 대표는 오케스트로의 AI 기술 전략과 사업 실행을 총괄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한 바 있다. 나라장터는 전자정부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박 대표는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디지털바이(By)디자인 태스크 포스(TF)’와 ‘인허가 TF’ 팀장을 맡았으며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자정부추진위원회 등 국가 주요 디지털 정책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박소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혁신 철학과 현장에서 실천해온 리더십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술과 정책에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통해 공공 부문 혁신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