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부터 60일간 운영…NGFW 및 코어텍스 XDR 지원

[아이티데일리]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지능형 지속 위협(APT) 등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그 형태도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에서는 비즈니스에 지장을 초래하는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약 2개월간 국내 기업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팔로알토 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약 2개월간 국내 기업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팔로알토 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국내 기업을 위해 사이버 침해 대응 전문팀을 신설하고, 국내 보안 전문가와 글로벌 인텔리전스 역량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24시간 즉시 대응이 가능한 전용 핫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방화벽(NGFW)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코어텍스 XDR(Cortex XDR)’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이버 침해 진단 △전문 컨설팅 등 종합 보안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사용자 PC 및 서버에 코어텍스 XDR을 적용함으로써 사이버 침해 위협을 사전에 진단하고 차단할 수 있다. 이후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사이버 침해 대응 전문팀이 위협 탐지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분석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 컨설팅을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 대상으로 늘어난 사이버보안 피해를 보며 도움이 되고자 사이버 침해 전문 대응팀을 신설해 무료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악성코드나 해킹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이버 보안 태세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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