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유희경 클라우드사업센터장/이사

GS ITM 유희경 클라우드사업센터장/이사

[아이티데일리] GS ITM(대표 강민균, 변재철)이 비즈니스 전면에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를 배치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대외 SAP 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SAP 사업을 넘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그로우 위드 SAP’를 대외사업을 위한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GS ITM은 해당 사업을 확대하고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비즈니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그로우 위드 SAP 도입 고객 중 1/3 이상을 GS ITM이 구축했다”며 역량을 자부한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을 만나 그로우 위드 SAP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SAP 사업 전담 조직 신설

20년 이상 시스템 통합, 운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ERP, AI, 빅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제공해온 GS ITM은 IT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그간 GS ITM은 그룹사 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GS ITM은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와 관련,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은 “기존 그룹사들은 보안,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통제 등의 이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퍼블릭 클라우드 방식은 내부적으로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인식도 있었다.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그로우 위드 SAP는 대외고객을 겨냥해 설계된 만큼, 산업군 제약 없이 다양한 고객사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SAP의 글로벌 정책 변화도 GS ITM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사업에 뛰어든 주요 이유였다. SAP가 온프레미스 기반 ERP 솔루션의 신규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클라우드(퍼블릭·프라이빗) 기반 제품만을 공급·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신규 ERP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 SAP는 기존 온프레미스 ERP인 ‘ECC’의 메인스트림 지원은 2027년까지, 연장 지원은 2030년까지라고 종료 시점을 고지한 상태다. 신규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ERP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ERP에 대한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S ITM 역시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그로우 위드 SAP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GS ITM에서 그로우 위드 SAP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은 ‘SAP 클라우드사업센터’다. SAP 클라우드사업센터는 SAP FCM 컨설팅팀(재무회계), SAP SCM 컨설팅팀(판매·구매·생산), SAP BTP 개발팀(확장 개발), SAP 운영팀 등 4개 전문팀과 해외 구축을 전담하는 ‘GCT(Global Consulting Team) 해외구축 전담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부터 그로우 위드 SAP 사업을 전개한 GS ITM은 국내에서 진행됐던 그로우 위드 SAP 구축 프로젝트의 2/3 이상을 수행해 왔다. 실제로 한국우에무라, 한솔제지 미국법인, JYP엔터테인먼트, 코아오토모티브, 월덱스, 지놈앤컴퍼니 등 유수의 기업들이 GS ITM의 고객이다.


900개 이상 시나리오 기반 빠른 ERP 구축 가능

그로우 위드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ERP 솔루션이다. SAP가 50년간 축적한 산업별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Global Best Practice)를 집대성해 약 900여 개의 표준 프로세스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구매, 판매, 재무, 생산, 공급망, 서비스, 연구개발 등 전사 업무를 엔드투엔드로 아우르며, 고객은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목적지까지의 노선을 선택하듯, 자사에 맞는 업무 시나리오를 조합해 빠르고 유연하게 ERP를 구축할 수 있다.

그로우 위드 SAP는 SaaS 방식으로 제공된다. SAP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호스팅되며, 인프라·보안·업그레이드·백업 등 운영 전반을 SAP가 책임진다. 매년 2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최신 기능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 글로벌 현지화(51개국, 29개 언어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과 연계해 사용할 경우 로우코드/노코드 방식의 프로세스 자동화, 맞춤형 앱 개발, 타 시스템과의 확장 연동도 가능하다.

AI·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하는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그로우 위드 SAP는 데이터 표준화와 실시간 통합, 쥴(Joule) 등 AI 기반 분석·자동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경영진은 대시보드에서 바로 분석·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인프라 투자와 운영 인력이 필요 없다. SAP가 보안·업그레이드·백업을 책임지기 때문에 TCO(총소유비용) 절감, 신속한 변화 대응, 글로벌 확장, 규제 대응 등도 용이하다.

이에 대해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은 “최근 AI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표준화돼야 한다. 기업의 모든 업무 데이터가 같은 형식과 규칙으로 정리돼야 AI가 제대로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로우 위드 SAP는 처음부터 데이터 구조와 업무 시나리오가 정형화·표준화돼 있다. 이 위에 데이터가 쌓이는 구조다. 때문에 그로우 위드 SAP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AI 기능도 표준화된 데이터 위에서 바로 동작한다”고 부연했다.


2억 원 이하 번들 패키지로 기업 혁신 가속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에 따르면, 기존 SAP ERP 도입은 컨설팅, PI, 구축을 비롯해 인프라 투자 등으로 인해 수억~수십억 원대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특히 라이즈 위드 SAP와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ERP는 구축비만 최소 20억 원 이상이 필요해, 중견·중소기업에게는 부담이 컸다.

이러한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GS ITM은 국내 고객 요구에 맞춰 재무회계·관리회계·구매·판매 등 분야 ERP 기능을 2억 원 이하의 번들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기존 온프레미스 ERP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중견·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SAP 클라우드 ERP를 도입할 수 있다. 기업이 자주 사용하는 표준 시나리오를 미리 선정해 패키지화함으로써, 복잡한 연계가 없는 경우라면 2억 원 이하의 비용으로 SAP ERP 도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유희경 센터장은 “번들 패키지는 SAP가 제공하는 900여 개의 글로벌 표준 시나리오 중 국내 기업에 가장 필요한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업은 별도의 컨설팅 없이도 검증된 프로세스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고, 도입 속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GS ITM은 실제로 2억 원 이하의 그로우 위드 SAP 패키지 구축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신속한 ERP 전환이 필요한 스타트업, 해외법인, 사업부 단위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군이 비용 부담 없이 클라우드 ERP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음은 GS ITM에서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유희경 이사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구성한 것이다.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은 그로우 위드 SAP를 “글로벌 선진 프로세스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와 법인 간 정합성이 확보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차세대 ERP”라고 말했다.
GS ITM 유희경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은 그로우 위드 SAP를 “글로벌 선진 프로세스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와 법인 간 정합성이 확보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차세대 ERP”라고 말했다.


“900개 표준 시나리오 내장…맞춤형 SaaS 구현 가능”

Q. GS ITM SAP클라우드사업센터와 본인 소개를 해달라.
A. IT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했고 27년간 국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ASPN PM/SAP SCM 컨설턴트로 시작해 웅진에서 SAP SCM 컨설턴트, 딜로이트 컨설팅 PM/SAP SCM 컨설턴트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현재 GS ITM에서 SAP클라우드사업센터장을 맡고 있다.

SAP클라우드사업센터는 그로우 위드 SAP와 SAP 클라우드 LoB, 컨설팅 및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AP FCM 컨설팅팀, SAP SCM 컨설팅팀, SAP BTP개발팀, SAP 운영팀, GCT 해외구축 전담팀으로 구성돼 있다. SAP클라우드사업센터는 40여 명의 컨설턴트 및 개발자로 구성돼 있으며,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담하고 있다.


Q. 그로우 위드 SAP의 주요 특징과 기존 ERP 및 라이즈 위드 SAP와의 차별점은.
A. 그로우 위드 SAP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SaaS ERP다. 기존 온프레미스 ERP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라이즈 위드 SAP와 비교해 보면 신속한 도입, 표준화, 자동화, AI 내장, 경제성 등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

먼저 그로우 SAP는 900여 개의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시나리오를 내장하고 있다. 기업은 이 중 필요한 업무 시나리오만 골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컨설팅·PI 단계만 4~6개월이 걸리는 기존 ERP와 달리, 그로우 위드 SAP는 도입 초기부터 데모 시스템을 바로 경험하고, 실제 업무와의 적합성을 애자일 방식으로 검증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도입 속도와 현업 적응력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정기적인 자동 업그레이드(연 2회 이상)로 AI, 자동화, 보안 등 신기능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SaaS 모델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예측 가능한 운영비용 구조를 갖췄다. 인프라 투자와 운영 부담이 없으며, SAP가 인프라·보안·업그레이드·백업을 모두 책임진다. 우리가 제공하는 2억 원 이하 번들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확장성과 현지화도 뛰어나다. SAP BTP 연계를 통해 프로세스 자동화, 맞춤형 앱 개발, 타 시스템과의 확장·연동이 가능하다.

라이즈 위드 SAP와의 가장 큰 차이는 ‘기성복’과 ‘맞춤정장’에 비유할 수 있다. 그로우 위드 SAP는 산업군 제약 없이 누구나 빠르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는 표준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ERP(기성복)다. 반면 라이즈 위드 SAP는 대기업, 복잡한 환경, 맞춤형 프로세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ERP(맞춤정장)로, 상세한 PI와 컨설팅, 인프라 통제, 복잡한 커스터마이징에 강점이 있다.

결국 그로우 위드 SAP는 신속한 도입, 표준화·자동화·AI 혁신, 경제성, 글로벌 확장성, 그리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경영환경을 원하는 기업에 적합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차세대 ERP 솔루션이다.


“JYP엔터테인먼트·블루개러지 등 선도적 도입”

Q. 실제 고객사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해 달라.
A. JYP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인 블루개러지를 들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더존 IU버전 단종과 내부통제 이슈로 그로우 위드 SAP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회계 모듈만 분산 운영해 부서 간 협업이 어려웠고, 실물 영수증 관리 등 반복 업무가 많았다.

하지만 그로우 위드 SAP를 도입한 후 재무회계, 관리회계, 그룹리포팅, 전자증빙 등 업무가 통합됐고 자동화로 인력 개입을 최소화 했다. 또한 내부통제 기준도 강화됐고, 글로벌 확장에 맞춰 경영 데이터 신뢰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E-어카운팅 연계로 프리랜서 경비정산도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블루개러지는 팬덤 플랫폼, AI 콘텐츠, IP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JYP와 마찬가지로 더존의 솔루션을 사용했지만, 굿즈 판매와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면서 물류·구매·원가관리 체계가 복잡해졌다.

이에 그로우 위드 SAP를 도입해 재무회계, 관리회계, 판매·물류, 구매·자재, 외부생산, 재고관리(WMS 연계), 자사몰(JYP SHOP)·은행 솔루션 연계까지 통합했다. 주문 수집, 송장 등록, 재고관리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됐고, 정확한 수익 분석과 원가 추적, 글로벌 사업 확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기술 역량 및 탄탄한 조직 앞세워 대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

Q. GS ITM만의 경쟁력과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A. 국내 최초·최다 그로우 위드 SAP 구축 경험과 수상 경력, 다양한 파트너십, 탄탄한 조직 등이 강점이다. SAP코리아로부터 4회 연속 ‘베스트 그로우 위드 SAP 파트너(Best Grow with SAP Partner)’로 선정되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 성과를 갖춘 파트너에게 주어진다. 국내 첫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엔터테인먼트,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굵직한 레퍼런스를 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AP APJ 관계자들도 GS ITM의 전략과 투자, 시장 점유율 확보 역량을 인정했다. 국내에는 그로우 위드 SAP 레퍼런스가 20여개 존재하는데 이 중 7~8개를 GS ITM이 수행했다.

아울러 GS ITM은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라이즈 위드 SAP 사업 수행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회사인 GS비즈플에서 제공하는 그룹웨어 SaaS와 HR SaaS와 연계할 수도 있다. 경쟁사는 타사의 제품을 섞어서 제안하지만, GS ITM은 GS그룹사 제품군만으로 대응할 수 있다.

탄탄한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경쟁사 중 그로우 위드 SAP 사업을 위한 조직을 갖춘 곳은 없다. 특정 경쟁사는 컨설팅은 하지만 운영은 다른 곳에 맡기거나, 아예 퍼블릭 클라우드 전담 조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그로우 위드 SAP 전담 조직이 있고 전문화된 곳은 GS ITM뿐이다.


Q. 향후 그로우 위드 SAP 사업 전략 및 파트너십 계획은.
A. 국내외 시장 확대, 파트너십 강화, 신규 서비스(앱스토어형 BTP 솔루션 등) 출시를 추진하고자 한다. 제조·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넓히고,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데이터 기반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 현재 SAP클라우드사업센터의 조직은 5개다. 하지만 SAP의 산업 분야별 솔루션은 상당히 많다. 영업이나 제조·공정 등 분야 서비스도 존재하는데 자체적으로 충당하기에는 어렵다. 제조·공정 분야는 동국시스템즈와 협업하고 있다. 특정 영역에서 강점을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ASPN, 딜로이트 안진, 한솔 등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국내 그로우 위드 SAP를 대표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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