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는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솔루션인 ‘어윈 데이터 인텔리전스(erwin Data Intelligence) 15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해당 솔루션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AI 모델을 인증하고 데이터 탐색 기능을 향상하며 데이터 거버넌스의 수작업 부담을 줄여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맞춰 제공된다.

어윈 데이터 인델리전스 15는 AI 모델의 인증을 자동화하고, 개인화된 데이터 검색 환경과 거버넌스 업무를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가치 평가 및 신뢰를 점수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할 기반 마켓플레이스 인사이트, MS 고객을 위한 보너스 기능 등도 지원한다.

어윈 데이터 인델리전스 15와 함께 공개된 어윈 AI는 데이터 관리자의 수작업을 줄여주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다. 현재 △테이블 및 컬럼 자동으로 분류하고 비즈니스 용어 정의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 △챗봇 내 누락된 분류나 불완전한 정의 탐지 및 제안된 업데이트 검토, 승인, 적용하는 기능 △감사 추적(Audit Trail) 기능 등이 제공된다.

퀘스트 바라스 바수데반 정보 및 시스템 관리 제품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이 AI를 실제 환경에 도입하려고 할 때 반드시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질문은 ‘우리의 데이터는 결과를 신뢰할 만큼 충분히 좋은가’다”라며 “이번 릴리스는 기업이 그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AI 모델을 인증하고,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식별하며, 데이터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