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트 모듈 통해 웹 성능 향상…조직 전반에 실험 프로그램 확장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업용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와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새로운 AI 퍼스트 모듈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익스페리멘테이션 액셀러레이터(Adobe Journey Optimizer Experimentation Accelerator)’가 적용됐다. 해당 모듈은 옴니채널 성과 및 결과를 개선하는 성공 전략을 정확히 찾아내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회를 파악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주요 비즈니스 지표, 성과 영향 및 성장 동인에 대한 현재 및 과거 실험 결과를 단일 셀프서비스 뷰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습 및 최적화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누구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어 조직 전반에 걸쳐 실험 프로그램의 확장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의 활성 고객 여정 및 캠페인 내에서 권장 실험을 적용하고 어도비 타깃(Adobe Target)에서 활동을 테스트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군으로, 브랜드가 수동적으로 고객 참여를 관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AI 구동 경험을 능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영향력 있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기획, 구성, 제공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받아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어도비 아미트 아후자(Amit Ahuja) 수석 부사장은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민첩하고 간소화된 운영이 필요한데, 종종 리소스와 시간 제약을 맞닥뜨릴 때가 있다”며 “어도비는 AI, 데이터 및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통합해 적절한 디지털 경험을 정교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발견하는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