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수 트리모델 제공해 보험사 PV산출 및 갱신 업무 생산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AI기반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계산기수 트리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전자장치 및 그 제어 방법(특허 제 10-2802411호)’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인라인은 최근 ‘계산기수 트리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전자장치 및 그 제어 방법’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은 메인라인 최현길 대표와 특허증.
메인라인은 최근 ‘계산기수 트리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전자장치 및 그 제어 방법’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은 메인라인 최현길 대표와 특허증.

보험사에서 보험 상품 개발 시 상품 운영에 대한 사항은 사업방법서에, 보험료 산출의 보험 계리 사항은 PV(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 각각 담기게 된다.

현재 PV산출 과정은 계산식에 사용되는 다양한 계산기수 및 복잡한 기초율 변수의 오류 검증을 위해, 다수 전문인력이 수기로 산식을 전수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보험 상품의 분석이 필요한 경우 방대한 양의 기초서류(약관, 사업방법서, 산출방법서) 검토가 필요해, 장시간 업무 소요와 휴먼 에러 가능성이 존재했다.

해당 특허는 이런 산출방법서에 포함된 보험상품의 산식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계산기수 트리모델을 제공해, 보험사의 PV산출 및 갱신 업무의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

입력된 산출방법서를 자동으로 파싱(Parsing)하고, PV산출을 위한 실무적 산출계산식을 추출해 책임준비금(보험료적립금)과 적립 방식 그리고 납입된 보험료의 운용 방안 등 세부적인 보험 상품의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로 제공한다.

또한 사고보험금 산식의 계산기수 트리모델을 통해 사고보험금 지급 시 사전 확정된 보험금과 보험금의 적립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등 보험금에 속하는 요소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메인라인 최현길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 확보로 인슈어테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으며 보험사 업무 전반에 걸친 특화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인슈어테크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인라인은 AI기반 IDP 기술이 적용된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 보험산업 DX와 업무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서 정보의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보험산업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에도 업무처리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바 있다.

2024년 과기정통부로부터 ICT 혁신 유공 장관 표창, 2023년 서울투자청의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 선정 등 정부부처, 지자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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