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 주제로 핵심 개념, 구현 사례, 실제 적용 전략 등 조명
[아이티데일리]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2025 KNN 미래산업 리더스포럼’에서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NN 미래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계와 기업인, 전문가들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매월 각계 리더들을 초청해 연속 강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1회차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무한경쟁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물결을 일으키자’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회차에는 국가AI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태재대학교 총장)이 ‘AI 시대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곧 개최될 제3회차 포럼에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최근 글로벌 기술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Agentic AI)’ 기술에 대한 핵심 개념부터 최신 구현 사례, 그리고 산업·공공 분야에서의 실제 적용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다단계 추론을 통해 스스로 의사 결정하고 행동하는 능동형 AI 시스템으로서의 에이전트 기술이 어떻게 산업 운영 방식과 기업 업무 구조를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AI 에이전트 구현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행동 모델(Large Language Model)과 멀티 에이전트 협업 체계(Multi-agent Orchestration)와 같은 AI 시스템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과 정부 기관이 이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지식 검색 혁신을 어떻게 달성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발표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강력한 도구다. 특히 부산과 같이 역동적인 산업 기반을 가진 도시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곧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부산 지역 리더들이 AI 에이전트가 제시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도입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