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로 강화된 심사항목 모두 통과, 2026년까지 인증 연장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 접근성 인증마크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 접근성 인증마크

[아이티데일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기관 홈페이지(www.ssis.or.kr)가 웹 접근성 품질인증 심사에서 16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충실히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KWCAG 2.2(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기준에 따라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 사용 보장 ▲적절한 링크 텍스트 등 강화된 33개의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오는 2026년 4월 11일까지 인증이 연장됐다. 심사는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진행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비롯해 복지 대상자 자격 판정, 저소득층 요금감면 등 사회보장제도의 정보화를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홈페이지가 정보 접근의 형평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왔다는 게 원측 설명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은 “앞으로도 시청각장애인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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