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서영석 부사장/솔루션개발본부장
[아이티데일리] 생성형 AI가 확대되면서 기반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클라우드 역시 황금기를 맞이했다. 특히 확장성이 용이한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저장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추출하며, 비즈니스에 민첩하게 접목하는 일련의 과정이 비즈니스 성패를 결정짓는 시대가 됐다. 국내외 기업들 역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컴퓨터월드/아이티데일리는 클라우드 산업이 생성형 AI라는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자생력을 갖추고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8회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술 정보, 시장 및 사업 인사이트, 각종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등이 공유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오전 마지막 발표는 오케스트로의 서영석 부사장/솔루션개발본부장이 ‘오케스트로 스트레티직 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다음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서영석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혁신에 ‘부당한 비용’이 청구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부사장은 “빨라진 기술 발전 속도로 인해 클라우드 진입장벽이 낮아졌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모 언론 기사에 서비스는 그대로인데 요금이 20% 인상됐다는 내용도 존재한다. 또한 시스템을 바꾸기 쉽지 않아 요금이 올라도 계속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서영석 부사장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오케스트로의 지원책을 소개했다. 서영석 부사장은 “오케스트로는 풀 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AI 서비스를 위한 ‘오케스트로-GPT’, AI옵스 솔루션인 ‘심포니 A.I’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트럼본’이라는 데브섹옵스 플랫폼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오케스트로 CMP’를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 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이 가능한 K8S 기반 PaaS 솔루션 ‘비올라 PaaS’, VM 및 컨테이너 기반 환경을 지원하는 ‘콘트라베이스 K8S 플러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특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별도 스토리지 없이 SDS를 구현하는 ‘콘트라베이스 SDS 플러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로 서영석 부사장은 “오케스트로는 빠른 성장 속도로 혁신을 이끌어 왔다. 2018년 매출 2.6억 원에서 2022년 338억 원, 2023년에는 51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투자도 1,300억 원가량 유치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인프라 환경을 전면 전환한 대규모 사례도 확보했다. 오케스트로와 함께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