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프로파일링, 마이그레이션 설계‧분석 등 라이프사이클 자동화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IT서비스 전문기업 킨드릴(한국대표 류주복)은 독일 IT 기업 SAP의 ‘S/4HANA’ 클라우드 전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돕는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4HANA는 SAP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다.

킨드릴 CI

이번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별도의 외부 솔루션 없이도 SAP S/4HANA의 현대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킨드릴은 해당 솔루션이 데이터 프로파일링, 마이그레이션 설계·분석, 전환·검증 등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자동화해 운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하고 데이터 손실·손상 위험도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1월 킨드릴은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의 공식 딜리버리 파트너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SAP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센터(SAP Business Transformation Center) 확장을 통해 고객의 IT 및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간소화해왔다.

킨드릴은 이번 솔루션 추가를 통해 인수합병(M&A), 사업 분할, 다양한 이기종 데이터 소스 및 다단계 데이터 전환 등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SAP S/4HANA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킨드릴 마이클 브래드쇼(Michael Bradshaw)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리더는 “킨드릴의 컨설팅 분야 전문성과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해당 솔루션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속한 전환을 제공할 수 있다”며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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