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워크로드 최적화 및 데이터 현대화 가속화

레노버 CI

[아이티데일리] 레노버가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하고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레노버는 24일(현지시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AI 시대에 맞춘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효율성, 성능, 확장성이 향상된 이번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 IT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포트폴리오는 스토리지 어레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I), AI 및 가상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으로 구성돼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운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레노버는 기업들이 차세대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인프라를 통해 AI 및 데이터 현대화 워크로드를 손쉽게 실행하고, 실시간 분석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용 AI, 가상화, 지속가능성 위한 차세대 솔루션

레노버는 이번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에 필요한 가속 컴퓨팅과 효율성을 갖춘 총 21종의 신규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모델을 선보인다.

직원 생산성 향상과 함께 기업용 AI, 가상화,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턴키형 AI 스타터 키트, 업계 최초 수냉식 HCI 어플라이언스, 통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을 포함한다. 신규 스토리지 솔루션은 신속한 구축, 향상된 추론 성능, 워크로드 통합, 총소유비용(TCO) 절감 등에서 강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노버 씽크애자일(ThinkAgile) SDI V4 시리즈는 데이터 기반 추론과 AI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워크로드의 신속한 가치 실현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IT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하는 풀스택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스토리지 어레이는 기존 10K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기반 장비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97%까지 절감하고, 집적도는 최대 99%까지 향상시키며, 3배 신속한 성능을 제공해 소규모 데이터센터 공간에서도 총소유비용(TCO)를 낮추고 노후 인프라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레노버 씽크애자일(ThinkAgile)·씽크시스템(ThinkSystem) 기반 신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독립적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최대 40% 절감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한다.


보안 기능 강화로 데이터 보호 역량 제고

차세대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솔루션은 위변조 방지 스냅샷, 소프트웨어 기반 암호화 등 데이터 보안 및 복원 기능이 내장된 설계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낮추고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인다. 특히 씽크시스템(ThinkSystem) DG 및 DM 스토리지 어레이는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로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는 자율형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한층 강화했다.

레노버의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레노버 X클래리티(XClarity)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스토리지 환경에 대한 관리, 암호화, 규제 준수, 통신 보안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프로덕트 그룹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스콧 티즈는 “레노버의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성, 상호운용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확보하는 데이터 중심 전략을 통해 AI의 변혁적 가치를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