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청년 300여 명에 보안·블록체인 분야 직무 교육

[아이티데일리]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대표 강석균)는 지난 23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넥스트 젠(NextGen) 융합 펠로우십’ 참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젠 융합 펠로우십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디지털 신산업 분야 직무 교육과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BC는 주관기관으로서 맘이랜서, 아키아카, 하이서울기업협회, 국립공주대학교 등 참여기관 4곳과 해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지난 23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넥스트 젠 융합 펠로우십’ 참여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하이서울기업협회 백미소 센터장, 맘이랜서 김현숙 대표, 아키아카 김영수 본부장, 국립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 ABC 임주영 사업총괄리더. (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지난 23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넥스트 젠 융합 펠로우십’ 참여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하이서울기업협회 백미소 센터장, 맘이랜서 김현숙 대표, 아키아카 김영수 본부장, 국립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 ABC 임주영 사업총괄리더. (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무 교육, 실습 프로젝트 운영, 취업 연계, 자원 공유 및 연구 협력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업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참여자 300여 명에게 블록체인·보안, 에듀테크, 디지털 헤리티지 등 3개 트랙에서 실무형 일경험을 제공한다.

ABC는 블록체인·보안 트랙을 담당해 청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기획·마케팅·운영 등 다양한 일경험 커리큘럼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 상세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넥스트 젠 융합 펠로우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ABC 임주영 사업총괄리더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년들이 실제 디지털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쌓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경험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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