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어’ 국내 시장 공급 확대 및 AI 전환 가속 추진
[아이티데일리] KG ICT와 넷앤드는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사업 확장을 일구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의 하나다. 서울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G ICT 이상준 대표와 넷앤드 신호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하이웨어(HIWARE)’의 국내 시장 공급 확대를 추진하며 AI 기반 보안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 개 계열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I 전환(AX)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넷앤드는 접근제어와 계정관리(IAM)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하이웨어 브랜드 아래 제품 7종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KG ICT 강준석 AX사업본부장은 “넷앤드의 기술력과 KG ICT가 갖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앤드 이명 사업본부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보안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앤드는 하이웨어에 제로 트러스트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강화하며 기능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아우르는 아키텍처를 토대로 발전된 하이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