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부터 AI 적용까지, 플랫폼 연동해 AI 활용 최적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알테어는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게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내 데이터를 복제 없이 직접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 빠르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다.
알테어의 래피드마이너 플랫폼은 SAS 언어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부터 기존 분석 환경을 유지하면서 최신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기존 분석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알테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브릭스와 연동하면 구조화된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모두 연결해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 아리엘 앰스터 전략 기술 파트너십 디렉터는 “알테어는 데이터 전처리와 머신러닝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대규모 데이터를 더욱 쉽게 탐색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어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실행할 수 있는 지능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