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곡 ‘컴 오버’ 통해 제미나이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기능 소개
[아이티데일리] 구글은 K-팝(K-POP)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협업해 안드로이드 및 최신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의 활용법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 콘텐츠와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협업으로, 르세라핌 멤버들을 통해 전 세계 팬과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르세라핌은 협업의 일환으로 신곡 ‘컴 오버(Come Over)’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카메라로 촬영한 애너그램 문장을 제미나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문자메시지로 바로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제미나이의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포함해 일상적인 문제 해결이나 소통을 위해 제미나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도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최신 안드로이드 및 제미나이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멤버들은 △제미나이 라이브의 비주얼 인식 기능을 활용해 공간을 분석하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으며 △복잡한 가구 조립 시에 도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찍어 제미나이로부터 도움을 받고 △이미지 속의 그림 작품의 정보를 탐색해 실제 전시 장소를 구글 지도로 안내하거나 △유튜브로 요리 영상을 시청하다 재료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마트에서 외국어로 표기된 식재료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등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구글 신경자 총괄은 “이번 르세라핌과의 글로벌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K-팝 문화와 안드로이드 및 제미나이라는 최첨단 기술의 성공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단순한 기능 시연을 넘어 르세라핌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제미나이로 일상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그 유용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