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 ‘에듀스퀘어(EDU SQUARE)’를 비롯한 클라우드 교육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 및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2월 개소한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 ‘에듀스퀘어(EDU SQUARE)’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에듀 스퀘어는 자사 400여 개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다. △클라우드 기초 이론 △네트워크 △가상화 등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요자가 희망하는 단계·유형별로 교육을 설계하며, 이론 강의부터 실제 사례와 실무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에듀스퀘어 출범 후 공공기관 및 제1금융권 등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여 차례 이상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이 진행됐다. 에듀스퀘어는 각 기관의 업무 특성과 클라우드 도입 단계에 따라 교육 내용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실제 업무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교육을 제공했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이노그리드는 정부 지원 교육 사업을 담당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금천캠퍼스의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 현장 견학, 협약 기업 설명회,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교육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노그리드는 작년 새싹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인재 양성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 밖에 이노그리드는 국내 민간 주도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생태계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와 협력해 K-PaaS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에듀스퀘어는 OPA 산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로 공식 지정됐으며, 자사 고객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K-PaaS 교육을 무상 제공 중이다. 

현재 이노그리드는 IT 전문기업 에티버스(대표 이호준)와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교육과 보안 내재화형 클라우드 운영 교육 등 ‘AI-클라우드네이티브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가칭)을 개발 중이며, 향후 에티버스그룹사 내 교육 부문인 ‘에티버스러닝’과 협업해 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에듀스퀘어는 짧은 시간 안에 공공·민간 교육 지원, 정부 교육 사업 수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과 기술 자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