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별 모니터링 및 자원관리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 강화
[아이티데일리] 클루닉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의 차세대 연구개발(R&D) 플랫폼인 ‘R&D 워크스페이스(R&D Workspac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웹 기반 접근이 가능하며, 기존 컴퓨팅 자원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R&D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연구원들이 필요할 때 즉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젝트별 모니터링 및 자원 관리 기능을 통해 관리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HPC 스케줄러를 R&D 워크스페이스 기반 슬럼(Slurm)으로 전환해 연구해석 전처리(Meshing), 해석(Solvering), 후처리(데이터분석 및 시뮬레이션) 등을 통합 환경에서 수행했다.
이로써 통합 자원 활용률이 9.5% 증가했고, 사용자 작업 대기시간은 36% 단축됐으며 분석 모델 성능은 20% 향상됐다.
한편, 클루닉스는 고성능 컴퓨팅 업무 환경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를 위해 고성능 컴퓨팅 전용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 국방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서울대 등 국내 400여 곳 고객사의 HPC 운영 환경을 지원해 왔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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