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는 4월 8일(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Three IFC)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ICT 기업인 CMC Global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유석 회장(왼쪽 7번째)과 CMC Global ​​​​​​​​​​​​​​Du Duy Hung 이사(왼쪽 9번째)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조인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유석 회장(왼쪽 7번째)과 CMC Global ​​​​​​​​​​​​​​Du Duy Hung 이사(왼쪽 9번째)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조인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유석 회장과 CMC Global의 Du Duy Hung 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귀빈 소개 ▲회원 가입 증서 및 회원패 전달 ▲양측 협력 방향 논의 ▲비전 공유 및 정기 교류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CMC Global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항을 듣고, 이에 적극 협력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Du Duy Hung 이사는 CMC Global의 한국 진출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인건비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31년간의 ICT 경력을 제시하며,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바일, AI,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 기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안, 파견 형태, 운영 시간 등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 국가결제공사(NAPAS)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금융 ICT 분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부각했다.

CMC Global은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기업회원으로서 ▲본회의 핵심 가치와 목표에 깊이 공감하고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유석 회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상호 간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은 단순한 파트너십 체결을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공동 성장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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