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프로젝트 성과 기반으로 실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구현 목표

[아이티데일리]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티엠씨(공동대표 송수민·지영완)와 함께 차세대 통합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통합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엠씨는 선박용 전선 산업 기업으로서, 내재적 시스템 요구와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스템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 업무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표준화된 투-비(TO-BE) 프로세스 도입 △마스터 데이터 정비 및 구축 △PI 과제 개선 결과 연계한 시스템 구축 △연계 시스템 간 통합 연계 방안 구축 △사전·사후 원가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혁신 과제로 도출했다. 

이번 구축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의 면밀한 요구사항 분석을 토대로 전사적 자원관리(ERP) 및 제조 실행 시스템(MES), 제품 데이터 관리(PDM) 시스템의 통합 등을 통해 중견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티엠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진 프로세스를 도입해 △현장 생산성 극대화 △데이터 기반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경영혁신 △ERP 시스템 중심의 합리적 원가 산출과 내부 회계 등 고객과 주주에게 투명한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티엠씨 관계자는 “PI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성과를 토대로 이번 ERP 구축을 통해 전사 시스템의 최신화, 선진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PI 단계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티엠씨의 업무 환경과 글로벌 전략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사적 데이터 통합과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티엠씨의 경영 효율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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