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장비 교체 및 인프라 보강, 정보자원 재설계, PaaS 정보자원 환경 확장 추진
[아이티데일리] 서울특별시 데이터센터가 91억 7,302만 원 규모로 ‘2025년 상암센터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HW 도입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91억 7,302만 원이며, 사업 수행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개월(150일)이다. 기술점수 90%, 가격점수 10%를 합산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진다. 특히 과업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계약사가 과업내용 변경으로 인해 계약내용 변경이 필요한 경우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할 수 있다.
2025년 상암센터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안정성과 보안성, 확장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업무부서 정보화사업 예산 중 IT인프라 부분 통합, 업무 특성에 적합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자원통합, 증가하는 자료량을 수용하도록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정보자원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해 효율적인 자원 사용 환경 구축, 통합서버 구축으로 운영․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자원 환경 구축, 서버, DB, WAS의 통합 환경 점검을 통한 성능 극대화, 데이터와 AP의 안전한 이관으로 최적의 운영 환경 구성 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사의 지원이 중단되거나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부족분을 보충하는 등 인프라 보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각 부서 신규 정보화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통합 규모로 재설계하는 자원 효율화와 IaaS에 머물러 있는 정보자원 환경을 PaaS 기반의 클라우드로의 확장이 추진된다. 정보자원 이중화 구성도 병행된다.
사업의 범위는 총 165대 장비가 대상이다. 단독서버(x86)이 32대, 스토리지 6대, SAN 스위치 4대, KVM 스위치 2대, 네트워크 스위치 8대, 보안장비 10대, 기타 장비 22대, SW 라이선스 신규 및 증설 75개, DB 및 서버이관 등 6개 등이다.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인프라 도입 및 구형 시스템 교체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지보수 중단 및 SW 지원 중단 등에 대비한 최신 장비 및 SW 업그레이드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가상화통합서버 교체 및 가상화 SW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환경 기반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