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종합 미디어 기업인 브릴리언트 코리아와 ‘AI 기술-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는 다양한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브릴리언트 코리아는 AI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공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브릴리언트 코리아는 콘텐츠 취재 활동, 작성, 편집, 배포, 분석 등 각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받아 사업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네이버는 AI 모델 학습, 서비스 고도화에 브릴리언트 코리아의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기존 AI 기술 솔루션 이외에도 실제 콘텐츠 생산, 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더불어 양질의 데이터 학습과 다양성 측면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2023년 8월 공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술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영상, 음성을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고도화했으며 학습과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도 성능을 높인 모델도 최근 공개했다.

향후 네이버는 글로벌 AI 트렌드에 발맞춰 AI 기술 기업과 미디어 그룹의 협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나아가 언론사를 포함한 저작권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