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AI 기술로 의료환경 개선 추진
[아이티데일리]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키르기즈공화국의 도르도이(DORDOI) 그룹 및 살롬베코프대학교(Salymbekov University)와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키르기즈공화국 내 병원 및 건강검진 센터 디지털전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인공지능 기술협력 △의과대 관련 분야의 숙련된 인재 양성 등 현지 사업화를 시작으로 향후 도르도이 그룹 내 유통, 금융, 제조 등의 계열사로 디지털전환 사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치료 중심이었던 키르키즈공화국의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살림베코프대학교 아만겔디 주마딜로프(Amangeldi Zhumadilov)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소정보기술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AI 기술을 기반해 키르기즈공화국의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화,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교류와 사업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전국의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 통합과 임상 연구 솔루션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건강기록(PHR)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올해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한 ‘미소 플라이업 2025플러스’ 사업계획에 따른 헬스케어기술과 솔루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