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기업에 도입 비용 최대 80% 지원…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가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가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해당 솔루션 도입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피스키퍼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정보 유출 방지 △민감 정보 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등 기업 보안을 위한 7가지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주요 정보와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전담 인력이 없어도 체계적인 정보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협업 등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생산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4월 18일까지 해당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박승애 대표는 “DX가 필수인 시대에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