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댐, 통합데이터지도, 데이터마켓 등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아이티데일리]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부산광역시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공공·민간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댐’을 구축해 데이터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펜타시스템은 자사의 데이터 추출·변환·적재·이행 처리 프로그램과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 대량의 데이터 정합성 보장, 공공·민간 데이터와의 연계성 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합데이터지도’를 구축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행정기관·기업·연구기관·시민 등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자체·산업·학계(지산학)에서 생산·보유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마켓’도 함께 조성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데이터 통합·활용 플랫폼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이번 사업은 펜타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력을 검증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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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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