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프라이빗(Private)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차세대 지식 관리 솔루션 ‘AX웍스(AXwork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AX웍스는 경량 거대언어모델(sLLM)을 사내 구축하고 회사 데이터를 학습시킴으로써 업무 환경 맞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구축한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정보 검색으로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활용할 수 있다.

부서별로 학습 데이터 카테고리를 구분함으로써 생성형 AI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데이터 접근 권한 관리로 사내 정보 노출도 막는다.

AX웍스의 강점은 데이터 유출 원천 차단이다. 사내 시스템에 AI를 구축하기에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강화된 데이터 보호 체계를 적용한다. 관리자는 직위, 직책 등을 기준으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고, 권한이 없을 시 정보가 검색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필터(FILTER)’ 시리즈로 축적한 데이터·개인정보 보호 기술력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데이터 활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장 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위해 △국회 대응 업무 관리 솔루션 ‘나라웍스’ △프라이빗 LLM 기반 차세대 지식 관리 솔루션 ‘AX웍스’ 등 솔루션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지란지교데이터 유병완 대표는 “AX웍스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정보 검색과 AI 문서 요약·교정 등으로 업무 편의성을 높여준다”며 “지란지교데이터는 기관·기업이 AX웍스로 쉽고 편리하게 AI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