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협업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 기회 보장

[아이티데일리] KT(대표 김영섭)는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AX 딜리버리 전문센터(가칭)’에 합류할 인공지능 전환(AX) 중추 인력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AX 사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T AX 딜리버리 전문센터 직원들이 글로벌 기업 내 전문가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출처=KT)

이번 공고로 채용된 인재들은 KT AX 딜리버리 전문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전문 조직과 함께 근무하게 된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산업계 AX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최신 기술과 새로운 솔루션을 앞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KT는 AX 딜리버리 전문센터 소속 인재들을 위해 글로벌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와 AX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AX 직무 우대 체계 등의 새로운 인적 자원(HR) 제도도 도입했다. ‘AX 딜리버리 전문센터’ 구성원들은 의견 개진이 자유롭고 협업이 활발한 조직 문화 속에서 일하게 된다. 개인 역량에 걸맞은 인센티브와 대외 프로젝트 수행 성과에 따른 별도의 보상 체계도 신설한다. KT는 우수 인재의 영입과 육성,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KT 인재실장 고충림 전무는 “KT는 AX 엑셀러레이터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해 대한민국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AX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의 모집 분야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서브젝트 매터 익스퍼트(SME) △퀄리티 엔지니어(QE)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등 총 12개 분야로 전체 채용 예정 인원은 세 자릿수 규모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전형 절차와 직무 설명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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