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 호환…와이파이 통한 원격 제어 기능 지원
[아이티데일리]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는 스마트 와이파이 멀티탭 ‘P300M’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P300M은 개별 콘센트 제어, 원격 관리,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콘센트 3개를 개별 제어할 수 있으며, USB 포트 2개로 최대 20와트(W) 전원을 공급하고 QC 3.0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타포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 전원 제어가 가능하다. 또 일정 예약 및 타이머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에 전자기기를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외출 모드로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안전하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P300M은 매터(Matter)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해당 인증은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에서 제안한 통합 연결 표준 ‘매터’를 준수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삼성 스마트싱스, 애플 홈킷,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전력 관리 기능도 갖췄다. 4,000와트, 16암페어(A) 지원으로 전력 소모 높은 가전제품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UL94 V-0 등급의 난연 소재로 만들어져 화재 위험도 최소화했다.
한편, P300M은 국내 KC 및 안전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대 3년 무상 보증 A/S를 제공한다.
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