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조경진 상무

한국오라클 조경진 상무
한국오라클 조경진 상무

[아이티데일리] 올해 1월 클라우드 배포 버전으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Oracle Exadata X11M)’이 출시됐다. 엑사데이터 X11M은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를 오라클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배포 환경, 전용 리전(Dedicated Region, DRCC),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그리고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Exadata Cloud@Customer)를 활용하는 고객의 데이터센터 등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엑사데이터 X11M은 이전 세대와 동일한 가격으로 AI, 분석 및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향상된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금융, 통신, 유통 산업에 걸쳐 수천 여 개의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엑사데이터 X11M을 사용하고 있다.

엑사데이터 X11M은 클라우드에서 타 플랫폼보다 월등히 높은 성능으로 오라클 DB를 실행할 수 있다. 최신 AMD 에픽 프로세서로 최적화된 엑사데이터 X11M은 더 빠른 AI 벡터 쿼리, IOPS, 스토리지 액세스, 분석 스캔 및 확대된 쿼리 처리량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 전반을 가속화한다.

엑사데이터 X10M과 마찬가지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엑사데이터 RDMA 메모리(XRMEM)에 캐싱한다. 또한 최신 개선사항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로 플래시 및 XRMEM 모두에서 데이터를 스캔해 스토리지 서버당 최대 500GB/초의 탁월한 분석 처리량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최대 64개의 스토리지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 엑사데이터 X11M은 초당 31TB의 놀라운 속도로 데이터를 스캔할 수 있다.

그간 엑사데이터는 혁신적인 아키텍처와 정교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해 왔다. 엑사데이터 X11M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의 공동 엔지니어링(co-engineering)으로 차세대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모든 유형의 오라클 DB 워크로드에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멀티 클라우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 등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엑사데이터 X11M을 사용하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배포 전반에 걸쳐 제공되는 완벽한 호환성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엑사데이터는 다양한 배포 옵션과 탁월한 성능 및 가용성의 결합으로 다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과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배포 버전 엑사데이터 X11M은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동일한 프로세서, 메모리 DIMM, XRMEM, 플래시 스토리지 및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며, 다양한 표준화 구성으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엑사데이터 X11M의 차별화된 성능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적용된다.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물리적인 데이터 관리 권한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관리 및 경제 모델의 이점 역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선택지이다. 데이터센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OCI 데이터센터의 엑사데이터가 제공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나 구글 클라우드 및 AWS에 대한 대규모 기존 약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클라우드(Oracle Database@Google Cloud)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 등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배포 옵션 전반에 걸쳐 완벽한 호환성과 성능으로 엑사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다. 모든 주요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엑사데이터 X11M을 통해 어디서나 개발하고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엑사데이터 X11M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라클 DB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엑사데이터의 클라우드 배포 옵션은 모두 엑사데이터 DB 서비스 및 자율운영 DB를 지원하며, 서로 다른 VM 클러스터에서 두 서비스를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엑사데이터 DB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실행되는 VM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는 완전 관리형 오라클 DB 서비스로서 일반적인 DB 관리 비용을 제거해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한다. 두 서비스 모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및 23ai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배포 시 엑사데이터 X11M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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