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으로 신규 고객 확보 주력
[아이티데일리]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공급업체 태니엄은 한국 대표로 박영선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지사장은 앞으로 태니엄 코리아를 이끌며 기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분야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박영선 지사장은 1991년 아시아나항공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시작해 IT 분야에서 30년여간 경력을 쌓아 왔다. 1996년 CA에서 첫 영업 업무를 시작했으며 레드햇, VM웨어, IBM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 영업을 맡았다.
2019년 마이크로포커스에서 지사장을 맡았으며 2023년부터는 마이크로포커스와 오픈텍스트의 통합 지사장으로서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태니엄 코리아 박영선 지사장은 “인공지능(AI)이 IT를 넘어 전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태니엄은 기존 기술력에 AI를 더해 잠재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태니엄이 기존 고객에게는 가치를 더 증폭시킬 수 있는 선도적인 업체로 거듭나고, 파트너들에게는 동반 성장을 통해 큰 도약을 함께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니엄 준야 사이토(Junya Saito) 아시아태평양(APAC) 부사장은 “태니엄은 기존 IT 옵스(Ops) 제품군이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기술력 기반의 강점을 보유했다”며 “박영선 지사장은 태니엄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영업 부문에 대한 실무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리더라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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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