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는 2월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제15대 회장단 조직 구성, ▲이사 선임, ▲감사 선출의 총 4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4년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대상은 최기원 국제협력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김상복, 김선희, 안미라, 안응원, 이보람, 조숙향 기술사가 받았다. 공로상은 노구율, 강병일, 김대경, 김동현, 송창용, 이제원, 이창현, 장민영, 최석우, 현지은 기술사가 수상했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14대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를 이끌었던 김광국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함께 지난 2년의 활동을 회고했으며, 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유석 회장의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국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과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전문적 지식과 사회적 책무를 더 크게 요구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기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훌륭한 기술사회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지난 2년 동안 기술사회의 발전에 앞장서준 임원을 포함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열정과 애정으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존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회원 모두의 열정과 도전을 계속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유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광국 전임 회장을 비롯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선대 회장께 감사드린다. 본 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15대 회장단은 ‘Beyond KAPIE’라는 슬로건 하에 업역 확보, 국제협력 강화, 교육 및 인재양성, 소통과 협력 부분에서 우리 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정책 세미나 참여, 새로운 국제협력 국가확보, 한국기아대책 본부와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