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스마일서브는 오픈소스 가상화 플랫폼 프록스목스(PROXMOX)를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록스목스는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플랫폼으로, 최근 VM웨어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춰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마일서브는 프록스목스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및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계획 중이거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VM웨어 환경 전환을 검토 중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프록스목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거나 전환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일서브는 자체 생산하는 서버 제품을 활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 지원 및 기술 협력, 서드파티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지난해부터 자사 업무 환경 및 자체 관제 시스템의 환경을 프록스목스로 전환해 IDC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직관적인 관리 기능과 경량화된 시스템 환경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일서브 관계자는 “프록스목스는 비용 절감과 유연한 가상화 환경 구축이 가능한 강력한 가상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스마일서브의 전문성과 자체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