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솔루션 ‘메티아이’ 중심으로 현지 웹 서버 보안 강화 목표

[아이티데일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알은 일본 보안 전문기업 브로드밴드시큐리티와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에스알은 자사 웹쉘 탐지 솔루션 ‘메티아이(MetiEye)’를 중심으로 일본 내 웹 서버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에스알과 일본 보안 전문기업 브로드밴드시큐리티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시장 내 메티아이 공급을 확대한다. (사진=에스에스알)
에스에스알과 일본 보안 전문기업 브로드밴드시큐리티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시장 내 메티아이 공급을 확대한다. (사진=에스에스알)

메티아이는 보안 장비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신·변종 웹쉘을 정규식과 휴리스틱 탐지 기술로 빠르게 탐지하는 제품이다.

브로드밴드시큐리티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자스닥(JASDAQ)에 상장된 IT 보안 서비스 기업이다. 보안 컨설팅, 취약점 진단, 보안 운영, 디지털 포렌식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브로드밴드시큐리티는 일본 보안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 메티아이 공급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에스에스알은 메티아이를 고도화하고, 일본 현지에 맞게 최적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며 일본 보안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규제 또한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일본 기업이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웹 서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에스알 고필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일본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메티아이의 현지 공급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브로드밴드시큐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내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