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플랫폼,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 등 전환

국토지리정보원 상세설계 대상 정보시스템 목록(16개), 상세설계 목표모델로 도출된 기타 시스템은 차년도 2단계 전환대상 시스템(기관요청으로 국토위성센터 제외)
국토지리정보원 상세설계 대상 정보시스템 목록(16개), 상세설계 목표모델로 도출된 기타 시스템은 차년도 2단계 전환대상 시스템(기관요청으로 국토위성센터 제외)

[아이티데일리] 국토지리정보원이 106억 3,300만 원 규모로 발주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지난해 4월 수행됐던 ‘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이어진 사업이다.

한 차례 단일응찰로 인해 유찰됐던 이번 사업은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104억 7,350만 원으로 낙찰됐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주관사 쌍용정보통신(지분 40%)을 필두로, NHN클라우드(지분 10%), 엘티메트릭(지분 31%), 진인프라(지분 19%)이 도급사로 참여했다. 지분금액은 쌍용정보통신 41억 8,940만 원, NHN클라우드 10억 4,735만 원, 엘티메트릭 32억 4,678만 원, 진인프라 19억 8,996만 원이다.

국토정보플랫폼,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 등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전환과 운영·관리 환경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신규 인프라를 구성해야 한다. △대상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전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조 개선 △데이터베이스 개선 및 전환 △국토지리정보원 이행 계획 추진 지원 등 4가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전환사업을 통해 연간 약 39.7억 원의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GEOFRA,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통합 MSA 도입과 측량성과통합관리시스템의 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배포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는 연간 총 13.62억 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이 86억 1,400만 원 규모로 발주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로잇 컨소시엄이 84억 8,478만 원으로 수주했다. 클로잇 컨소시엄은 주관사 클로잇(지분 40%)을 중심으로 도급사로 클라이온(지분 10%), 클로아이(지분 10%), 엔디에스(지분 10%), 한국이디에스(지분 30%)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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