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 ‘네옥스 네트웍스’와 현지 ODM 파트너 계약
[아이티데일리]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독일 네트워크 보안 기업 ‘네옥스 네트웍스(NEOX NETWORKS)’와 독일 현지에서 ODM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산아이앤티는 독일 시장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네옥스 네트웍스는 네트워크 가시성, 모니터링, 보안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전환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가시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외에 미국 지사도 현재 운영 중이다.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 김종우 전무는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했던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산아이앤티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독일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 미국까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무는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실행에 옮김으로써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수산아이앤티의 영향력을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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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