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2C 사업 확장 기조로 개인 사용자 대상 서비스 확대 계획

[아이티데일리]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14일 ‘클라우드브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서비스형 보안(SECaaS) 개념을 선보이며 출시된 클라우드브릭이 세계 150개국 900여 기업 고객을 확보해 온 이력을 복기하고, 펜타시큐리티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펜타시큐리티의 SEC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펜타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의 SEC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펜타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는 향후 글로벌 및 B2C 사업 확장을 전략 기조로 삼고, 자사 B2C 서비스 ‘클라우드브릭 VPN’을 통해 개인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브릭은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 WAF+’를 중심으로 △SDP SaaS ‘클라우드브릭 PAS’ △SaaS형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NA) ‘클라우드브릭 RAS’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CSP WAF 보안 정책 관리 ‘클라우드브릭 WMS’ △B2C 가상사설망 ‘클라우드 VPN’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클라우드브릭 랩스(Labs)’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완전한 SECaaS 보안 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브릭은 출시 후 지금까지 ‘가트너 마켓 가이드’ 등재, 미국 ‘국가사이버보안협의회 NCSA 챔피언’ 선정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클라우드브릭은 일본 지사와 베트남 기술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다”며 “해외 고객이 90%가량 차지할 만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클라우드브릭의 진가를 한국 시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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