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일환
[아이티데일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달청에 850억 원 규모의 상용소프트웨어 직접구매계획을 전달해 검토를 요청, 이후 관련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 취재 결과 조달청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뢰한 구매계획에 대한 내용을 검토 후 지난 7일 회신했다. 공단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명은 가칭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이다.
다만 조달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사업 공고가 나가기 전 협의하는 단계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향후 사업 금액이 변동되는 등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3억 원을 투입해 ‘2024년 건강보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통 기반을 검증, 클라우드 네이티브 표준 개발·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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