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에스, GS ITM, 오픈베이스, KCC정보통신 등 참여…기술점수 우위
[아이티데일리]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가 246억 5천만 원 규모로 발주한 ‘IT서비스 통합운영·유지관리’ 사업을 대교CNS가 수주했다.
서울대학교는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IT서비스 통합운영·유지관리 사업을 발주했다.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및 SW 등 다양한 기술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전산장비가 운영·작동할 때 발생하는 장애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 3차년도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1차년도 사업에는 80억 3,588만 원이, 2차년도(2026년)에는 82억 9,976만 원이, 3차년도(2027년)에는 83억 1,597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대교CNS와 엔디에스, GS ITM, 오픈베이스, KCC정보통신 등 5개 기업이 해당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업을 수주한 대교CNS는 245억 4,069만 원을, 엔디에스는 246억 260만 원을, GS ITM은 246억 1,800만 원을, 오픈베이스는 237억 원을, KCC정보통신은 245억 2,890만 원에 입찰했다.
IT서비스 통합운영·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한 대교CNS는 기술점수와 가격점수에서 우위를 점했다. 대교CNS는 입찰가격 점수가 9.6574점, 기술평가점수가 90점을 기록하며 총 99.6574점을 획득하며 5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엔디에스는 입찰가격 점수 9.6331점, 기술점수 88.5점을 취득하며 총점 98.1331점을, GS ITM은 입찰가격 점수 9.6271점, 기술점수 87점을 획득하며 총점 96.6271점을, 오픈베이스는 입찰가격 점수 10점, 기술평가점수 85.5점을 기록하며 총점 95.5점을, 마지막으로 KCC정보통신은 입찰가격 점수 9.6621점, 기술평가 점수 83.0375점을 획득하며 총 92.6996점을 획득했다.
대교CNS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1차년도 IT서비스 통합운영·유지관리 사업 계약(79억 9,971만 원)을 체결했다.
한편, 현재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는 675개 행정정보서비스(단위업무 3,701개 메뉴)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사행정, 일반행정, 연구지원 등 개발 SW 유지관리와 웹 기반 연구지원서비스 99개(단위업무 406개 메뉴), 학내 19개 기관 38개 정보시스템 등 기타 데이터 연계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인프라는 물리서버 28대, 가상화서버 673대, 스토리지 471TB, DBMS 5종, 서버호스팅 231대, 백업 3종 등을 보유·구동되고 있으며, WEB/WAS/DBMS 운영 및 모니터링, 계정관리/통합인증(SS0) 서비스로는 101개가 연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