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강화 목표로 자회사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출범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오케스트로(이사회 의장 김민준)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신임 대표로 이형배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부사장, 티맥스소프트 대표 등 국내외 유수 IT 기업에서 공공과 민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오캐스트로 클라우드 이형배 신임 대표
오캐스트로 클라우드 이형배 신임 대표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왔다. 2023년에는 약 6,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520억 원의 누적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VM웨어의 대안으로 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 제1금융권 및 민간 그룹사를 비롯한 대형 고객을 확보하며 대국민 서비스 등 핵심 업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오케스트로의 100% 자회사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금융기관·대기업 대상 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됐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이미 설립과 동시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존에 KT클라우드와 공동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국내외 주요 SW 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오케스트로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클라우드 전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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