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HBR KOREA, 브랜더쿠(BRDQ) 모아진 플랫폼 서비스 협력
[아이티데일리] 플랜티엠(대표 황창연)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및 ㈜인터비즈(소장 김남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인 ‘모아진’을 통해 동아비즈니스리뷰(DBR),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한국어판(HBR KOREA), 브랜더쿠(BRDQ) 등 매거진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보안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국내 최대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닷컴’을 2007년부터 운영하며 대학 및 공공·기업 도서관 250여 곳에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개인 소비자(B2C)를 겨냥한 매거진 앱 ‘모아진’을 출시하며 서비스 대중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아진 플랫폼은 DBR, HBR KOREA, BRDQ 등 경영과 브랜드 분야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 확장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플랜티엠은 글로벌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지니오(Zini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최신 매거진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삼성전자와 KT 등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채널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음악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광고 큐레이션 등 콘텐츠와 브랜드를 결합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플랜티엠 황창연 대표는 “모아진은 단순한 매거진 스트리밍 앱을 넘어 국내외 잡지 발행사와들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향후 AI 기반 번역 및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잡지 산업과 상생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