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공공기관 내 고급 학습 데이터 확보 지원
[아이티데일리]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공공 의료데이터에서 산업데이터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 품질을 진단하는 ‘스마트MDQ(Miso Data Quality)’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MDQ는 데이터품질진단 분야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를 비롯해 △K-PaaS 클라우드 환성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디지털서비스 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 내 민감데이터를 안전히 관리하는 보안성, 안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 솔루션은 공공분야 문서형 지식 데이터, 공공 의료데이터, 제조 데이터 등 여러 데이터의 품질을 분석 및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또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확립으로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은 데이터에 대해 지속적인 제어·검증을 제공하며, 양질의 고급 학습 데이터로 조직 모든 영역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특히 신뢰성 높은 데이터 품질 관리로 생성형 AI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 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MDQ와 함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BIG(smartBIG)’를 결합해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처리, 가공 및 분석, 유통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정착과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고급 데이터 확보는 서비스 성공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쉽게 실현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이용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지난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됐다. 민간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국가 기관 등에서 간편한 수의·카탈로그 계약을 가능케 하는 제도로, 시행 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누적 계약 금액 5천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