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 코리아(강인석 지사장)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피앤티링크(대표 조은용)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수스 IoT는 산업용 컴퓨팅과 AI 솔루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공급되는 ‘에이수스 IoT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시리즈는 엔비디아의 젯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으로, 생성형 AI와 같은 고도화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PE2100N’과 ‘2101N’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Orin) 기반으로 최대 275TOPS의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9~36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 최대 -25~70℃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구동 환경을 요구하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E1101N’과 ‘PE1100N’은 젯슨 오린 나노(Nano) 및 오린 NX 기반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더해 최대 100TOPS의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시티, 운송, 제조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에이수스 IoT 엔비디아 젯슨 시리즈는 산업용 환경에 적합한 콤팩트하면서도 내구성 높은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툴킷(SDK) 등을 제공해 유연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O 포트와 인터페이스도 지원해 기존 시스템과 원활한 통합이 가능하다.

에이수스 IoT 엔비디아 젯슨 시리즈는 국내 공급 대리점인 피앤티링크를 통해 공급된다. 피앤티링크는 서버 및 산업용 PC를 비롯해 IoT 기반의 IT 인프라 구축에 전문화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