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현지 파트너사 인재 충원에 실질적 기여하는 교두보 역할 다짐

[아이티데일리] 넷앤드(대표 신호철)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관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Security Manpower Training Program, SMTP)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을 서울 본사에 초청, 기업 탐방과 보안 솔루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KISIA의 SMTP 사업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넷앤드는 사업의 SOMT(Security Overseas Manpower Training Consurtium) 협의체 기업으로, 2년 연속 기업 특강을 제공하며 해외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넷앤드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을 서울 본사에 초청, 기업 탐방과 보안 솔루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2024년 SMTP 선정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I), 반둥 공과대학(ITB) 등 인도네시아 유수의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넷앤드는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보안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솔루션 데모 시연이 아닌 △글로벌 보안 시장의 동향 △사이버 보안 관련 주요 컴플라이언스 △인도네시아 내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사건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넷앤드는 대표 제품인 ‘하이웨어(HIWARE)’를 활용한 보안 강화 사례를 제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 중에 퀴즈 이벤트를 더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호응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업특강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넷앤드의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과 채용 계획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넷앤드 취업 연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앤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한 우수 인력에 대해 인도네시아 현지 관계사에 연계 채용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SMTP/SOMT 프로그램을 활용해 더 많은 해외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넷앤드 해외사업부 이두형 전무는 “인도네시아는 사이버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망 시장으로,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업 탐방을 넘어 현지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사의 인재 충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앤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특강과 취업 연계가 참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인식된 만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재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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