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무선 성능 및 최적화, 스마트 업무 공간 구현 위한 통합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Cisco)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4 멜버른’에서 새로운 스마트 와이파이7 액세스 포인트(AP)와 통합 구독 라이선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내장된 위치 인식 기능과 분석 솔루션을 연동,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스코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연결성, 보안, 어슈어런스 관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스코 최고제품책임자(CPO) 지투 파텔 부회장은 “시스코는 이번에 출시한 와이파이7 제품과 ‘시스코 스페이스(Cisco Spaces)’를 통해 연결성, 보안, 데이터 및 어슈어런스를 제공해 IT, 부동산, 시설팀이 장소 제약 없이 업무 및 고객 경험을 재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코 무선 와이파이7 AP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두 방식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하다. 시스코의 통합 네트워킹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 라이선스로 시스코의 전체 와이파이7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시스코의 와이파이7 AP는 AI를 통해 무선 성능 및 프로파일 최적화 기능을 지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설치 즉시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AI 기반 기기 프로파일링, 위협 방지, 고급 무선 보안 및 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모든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시스코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사우전드아이즈(ThousandEyes)’로 AI 및 자동화 기반의 연결 경험을 보장한다.
시스코 와이파이7 AP는 올해 11월부터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한 달 뒤인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