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비전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신한라이프의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쏠(SOL)라이프’ 웹과 앱 모든 채널에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1일, 디지털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쏠라이프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신한쏠라이프는 고객 편리성은 물론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얼굴인증을 통한 전자서명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사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체라는 신한라이프에 △신분증 OCR(광학문자인식) △신분증 사본 판별 △얼굴 매칭, △얼굴 라이브니스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 솔루션 등 비대면 신원확인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이중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는 사용자의 생체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관 솔루션이다. 금융 기업과 금융결제원에 얼굴 정보를 분산 보관하며, 사용자가 본인 인증을 시도할 때 각 데이터 센터의 정보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신원을 확인함으로써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알체라는 얼굴인식 AI 솔루션과 얼굴정보 분산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금융 기업의 AI 도입과 보안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알체라 측은 자사가 현재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센터에 입주한 유일한 얼굴인식 AI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금융 보안 모든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 기술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알체라가 국내 유일하며, 일부 특정 기술만을 제공하는 기업과 달리 금융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 요소요소 모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더욱 안전하게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